가온미디어는 시청각장애 보조방송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셋톱박스 ‘BKO-S200’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TTA 서티파이드 인증 기준에서 정한 자막방송과 화면해설방송 수신기능에 대한 표준적합성 시험 55개 항목 테스트 과정을 마쳤다.
BKO-S200은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용체계(OS)를 적용한 최초의 스마트 셋톱박스다. 기존 제품이 제공하지 않았던 구글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구글 앱스토어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음성검색을 통해 음성으로 TV 채널을 검색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콘텐츠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터치패드형 리모컨으로 스마트 기능 조작도 편리하다.
임화섭 가온미디어 대표는 “가온미디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국내외 어려운 이웃 대상으로 전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BKO-S200이 시청각 장애우들에게 좀 더 쉽고 다양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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