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문 콘퍼런스 개최 "SW 기업문화에 인문학 접목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SW+인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인문학적 관점에서 SW기업의 성공 요인을 찾고 내 SW제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인문학과의 융합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지난 2012년부터 진행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SW기업에 필요한 인문학적 요소’라는 주제로 SW 개발뿐 아니라 기업 문화와 개발자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요소에 초점을 맞춰 사례를 발표한다.

△실리콘밸리와 구글의 기업문화에서 인문학적 요소(김현우 구글 상무) △SW개발자에게 필요한 인문적 요소(유석문 라이엇게임즈 기술감독) △기업 경영에 있어 조직문화에 인문적 요소(안준희 핸드스튜디오 대표) 등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김도균 미래부 SW정책과장은 “‘SW+인문’ 융합은 가장 기본적인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시작이 되는 것이며 SW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를 만드는 기업 문화 측면에서 인문적 요소가 중요하다”며 “콘퍼런스를 통해 SW기업에서 고민하는 인문적 요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