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KDB산업은행과 투썬인베스트로부터 각 20억원씩 총 4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소프트캠프는 기존 정보유출방지 제품 성능을 높이고 신제품 개발로 회사 경쟁력을 높인다. 연내 코넥스 사장을 추진하고 1~2년 내 코스닥 이전 상장을 노린다.
새해에는 매출 확대와 수익구조 안정화는 물론이고 일본을 필두로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쓴다. 소프트캠프는 주력 제품인 문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역 DRM,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DRM, 외부유입파일관리 제품 등 신개념의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견인했다.
배환국 대표는 “금번 투자유치로 소프트캠프가 대외적으로 신뢰도 있고 투명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올해 15주년을 맞은 소프트캠프는 2012년 127억원, 2013년 14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60억원 규모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