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입주사에 최장 6개월 클라우드 서버 제공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과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오렌지팜을 운영하며 게임 등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KINX는 오렌지팜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모바일게임 관련 스타트업과 예비창업팀에 최장 6개월까지 클라우드 서버와 네트워크, 기술지원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KINX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게임 스타트업 대상 인큐베이팅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한국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등 관련 커뮤니티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 개발사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 지원한다.

지난 4월에는 네오위즈게임즈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프로그램인 네오플라이와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관련 MOU를 교환한 바 있다.

이선영 KINX 사장은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가들에게 KINX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INX의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 콘텐츠 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봉 오렌지팜 센터장은 “진정성 있는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