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는 진로교육 전문기업 지산교육과 11일 서울 대치동 그린카 본사에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재능 나눔 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MOU 교환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진로교육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린카는 진로교육에 참석하는 멘토 강사진에 차량을 무상지원한다. 멘토에 지원한 대학생에게도 그린카 무료 이용권을 발급한다.
지산교육은 청소년 회원 4만9000여 명에게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15개 대학 전공수업 체험, 재학생 멘토와 진로설계 상담 등을 진행한다.
김상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이사)은 “청소년이 진로교육을 통해 잠재력과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공유경제 실현에 앞장선 선도 기업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