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대표 김유진)는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인증과 보안의 선두주자로 600여개 고객사에 솔루션을 납품해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보안업체다.
에어큐브는 무선랜 인증 및 보안 솔루션인 ‘에어프론트’를 기반으로 스마트모바일 통합인증 SMA 수트, 유무선 통합 BYOD 및 IP 관리 솔루션인 ‘바이프론트’를 비롯해 2팩터 인증 및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브이프론트’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개인정보 노출 사고로 더 이상 ID와 패스워드만으로는 보안성을 확보할 수 없게 됐다. ID를 통한 1팩터 인증의 경우 실제 사용자인지 판단할 수 없으며 불특정 다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본인만 알거나 추가 인증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에어큐브는 2팩터 인증 및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인 브이프론트를 2년 전부터 개발에 착수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브이프론트는 ID와 패스워드 기반의 인증 체계에서 확장해 SMS OTP, 모바일 OTP, 인증서 기반의 다양한 추가 인증 체계로 확장이 가능하다. 브이프론트는 VPN, 가상화솔루션, 네트워크접근통제시스템, 웹서버, 네트워크장비 텔넷 로그인 인증체계를 ID 인증 후 OTP, PKI로 2팩터로 인증을 강화할 뿐 아니라 인터넷망과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2채널 인증 솔루션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에어큐브는 해당 솔루션 관련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단말 식별 정보와 멀티미디어 신원 정보를 활용한 다중 요소 인증정보 처리 방법 및 다중 요소 인증시스템’ 특허로 2팩터 이상의 인증 방법을 사용해 로그인을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때 인증 정보는 단말에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정보가 될 수 있다.
브이프론트는 지난 2013년 삼성전자, SK그룹, LG그룹에 솔루션을 납품해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올해는 네이버, 현대오토에버, 인천공항, 한국방송전파통신진흥원, 현대UNI 및 산업은행, 메리츠 화재 등 다수의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사 사업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금융권에서 금융위, 금감원의 보안 강화 정책으로 추가인증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통하여 새해 브이프론트 금융권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유진 사장은 “새해는 국내 파트너 구축과 해외 진출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으며 기업, 공공, 국방, 금융, 병원, 대학 부문에서 영업과 기술, 유지보수 파트너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