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앱을 이용하다가 허위 매물을 발견해 신고하면, 현금 3만원과 선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전·월세 부동산 앱 ‘직방’을 서비스하는 채널브리즈(대표 안성우)는 이용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실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직방 클린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클린 피드백 △헛걸음 보상제 △직방요원 출동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직방으로 방을 알아보면서 방 등록자(부동산 중개사)와 전화 상담을 마치면 통화내용에 대한 설문에 응답할 수 있다. 결과는 ‘클린 피드백’을 통해 직방 매물정보에 바로 반영된다.
통화 후 중개사를 방문했는데 상담했던 방이 이미 나갔거나 실제 방의 구조가 사진과 다르다면 ‘헛걸음 보상제’를 신청할 수 있다. 거짓정보로 인한 피해 내용을 직방에 전달하면 확인 후 ‘현금3만원+청소용품세트’를 증정한다.
허위매물이 신고 접수되면 ‘직방요원’이 허위 매물을 손수 골라내 앱에서 삭제·수정한다. 또 허위정보를 3회 올린 중개사는 더 이상 직방에 매물을 올릴 수 없도록 강제 탈퇴된다.
안성우 채널브리즈 대표는 “직방의 핵심가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클린캠페인은 만약의 경우 잘못된 정보로 이용자들이 피해를 볼 경우에 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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