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ICT이노베이션 대상]단체 대통령표창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아이티(대표 이형우)는 건설분야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SW 세계 시장을 선도하며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글로벌 매출은 무려 48배(매출 38배) 성장했다. 건설 분야 CAE SW 국내외 시장점유율은 1위다. 이를 토대로 전 세계 구조분야 CAE SW 5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마이다스아이티가 확보한 기술은 전 세계 7개국만 보유한 것으로 국내 기술자립 실현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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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AEC(Architecture, Engineering&Construction)·MDA(Mechanical Design Automation) 솔루션사업을 위한 20여종의 제품과 수백 건의 기술도 개발했다. 이에 따른 특허출원 3건, 특허등록 3건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0여건의 저작권을 등록하고 있다.

첨단 그래픽스 기반 SW기술 확보로 향후 조선·자동차·의료·에너지·기상 공학 등 국가 미래산업 분야의 첨단 정보기술 발전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이티엠반도체

아이티엠반도체(대표 나혁휘)는 지난 2005년 이차전지 보호용 원칩IC(PO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POC는 리튬이차전지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보호회로(PCM)의 핵심소자다. 모바일용 리튬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 공정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과 모바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연 6억~7억개가량 POC를 생산, 세계 시장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공급 면에서는 현재 국내를 포함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기존 보호회로 구성을 하나의 패키징 부품으로 통합하고 주 전류가 흐르는 전류경로를 간소화했다. 또 세계 최초로 배터리 보호회로 모듈 패키지를 개발, 글로벌 시장에 단독 공급한다. 이 패키지는 보호회로 구성소자를 모두 반도체 내에 집적해 사이즈와 두께 등을 혁신적으로 감소시켰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