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23일 ‘2014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ICT 대상과 정보통신 중소기업발전 유공자 포상, 벤처기업유공자포상에 이은 성과다. 올 연말에만 4개의 상을 받는 것이다.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국내 ICT산업에 공이 큰 기업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퓨전데이타는 외산 솔루션이 주를 이루는 망분리 시장에서 국산 솔루션 경쟁력 향상, 일자리 창출, 에너지 절감 등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퓨전데이타는 2001년 설립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클라우드와 망분리, 스마트워크 등 가상화 기술 분야에서 자체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매년 매출액 대비 10%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일본·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가상화 구축 노하우와 자체 개발 능력으로 고객 인프라에 맞는 운영·관리정책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망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