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에서 스마트창작터 창업기업,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창작터 창업기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전남도 지원으로 스마트창작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21개 창업기업이 성과를 발표했다. 또 메이아이(대표 김정화), 서광컴퍼니(대표 강효경), 디자인톡스(대표 박지현) 등 우수 창업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2013년 스마트창작터 창업기업 더줌(대표 고승표)은 ‘맛집정보제공’ 앱(APP)으로 올해 8000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메이아이’는 ‘자연놀이’ 앱으로 ‘전국창업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오가닉빅마트(대표 하정윤)는 ‘잘 만든 김치(김치판매)’ 앱으로 3000여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스마트창작터 창업기업들이 실전창업이나 아이템 개발, 시장진출 등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창업기업과 전문가 그룹간 네트워크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