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고용계약형 SW석사과정 지원사업’의 2015년도 신규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SW와 SW융합 분야다.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컨소시엄은 1개 대학과 다수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대학에는 SW석사과정 운영비용, 대학원생 등록금과 학업장려금, 해외연수 등이 지원된다.
새해에는 사업 효과를 제고하고 수행대학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토록 지원방식을 개선했다. 내년부터는 최소 5명 이상 선발을 의무화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도모한다. 매년 신규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선정대학 지원기간을 최대 4년까지 늘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새해 1월 21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내달 6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대전)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청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인력팀(042-710-1352)에 문의하면 된다.
고용계약형 SW석사과정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고용과 연계해 기업 실무형 SW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15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482명의 석사생을 지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