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텔(대표 이재수)이 ‘2014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단체표창에서 미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골드텔은 광통신 원천기술 확산과 상용화를 통해 일자리창출, 신시장개척, 산업고도화 등 미래 창조경제실현 지위향상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골드텔의 경쟁력은 독보적인 기술력이다. 국내 최초 독자개발 한 ‘현장조립형광커넥터’는 FTTH(Fiber To The Home)를 구동하는 핵심부품으로 광케이블 끝단에 융착접속기, 별도의 전원 없이 커넥터 작업을 할 수 있다. 에폭시를 사용해 광섬유 단면을 연마하는 기존 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이다. 특히 FTTH를 설치·유지·보수하는 기술자들이 현장에서 에폭시처리, 단면연마, 검사 등 기존의 길고도 까다로운 복잡한 연결 과정을 단순화 시켰다. 이를통해 재료비 절감과 서비스 시간과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골드텔은 개발도상국 발전과 혁신을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빛과 희망 나눔‘ 글로벌 공생발전과 소외계층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