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앤올, ‘김기사 HTML5’ 세계 최초 상용 버전 오픈

록앤올, ‘김기사 HTML5’ 세계 최초 상용 버전 오픈

스마트폰에서 URL(http://wguide.kimgisa.co.kr)만 입력하면 실시간 길안내 OK.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상용 버전을 발표했다.

웹표준 기술이 적용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는 웹 브라우저에서 URL(http://wguide.kimgisa.co.kr)만 입력하면 해당 앱 내에서 웹뷰로 김기사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소나 위치정보를 카톡이나 라인 등으로 친구에게 전송하면 수신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이용 중인 앱 내에서 김기사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최근 실시간으로 지도를 다운로드 받는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들도 있지만, 결국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고 회원 가입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그 어떤 설치 과정도 필요 없기 때문에 즉석에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스마트폰의 기종이나 OS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기업들이 B2B, B2C용으로 길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서비스 용도에 따라 김기사 앱을 실행할 지 HTML5버전을 실행할 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차이점을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