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등하굣길, 비태그 하나면 안심

자녀 등하교 안심 알리미는 물론이고 자산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비콘 기반 서비스가 나왔다.

제이씨스퀘어(대표 마송훈)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반 비콘태그인 ‘비태그(beetag)’와 액세스포인드(AP)를 함께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INDOOR(JB-100)와 OUTDOOR(JB-200)
INDOOR(JB-100)와 OUTDOOR(JB-200)

이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로 아이 몸이나 가방에 부착만 하면 이동 상황이나 위치 정보를 부모에게 알려준다. 솔비포스 POS시스템과 연동해 유원지나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미아 방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이씨스퀘어는 직접 인식기에 갖다 대야하는 전자태그(RFID)보다 편리해 초등학교 안심 알리미 서비스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 AP도 동시 제공해 비콘 기반 서비스를 완벽히 구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면 정확한 위치와 재고수량을 자동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자산관리, 리테일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