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 중국국채공사에 자사 솔루션 확대 적용

지티원(대표 이수용)은 영향분석 도구인 ‘체인지마이너’와 코드 인스펙션 도구 ‘코드프리즘’을 중국 중앙국채등기결산유한책임공사(中央國債登記結算有限責任公司)에 추가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일부 업무 시스템을 대상으로 1차로 공급한 것을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중국국채공사는 1996년에 설립된 중국 재정부 산하 국가 금융기관으로 국채와 기업채권 업무를 맡는다. 업무 시스템 변경이 잦고 관련 인원도 자주 바뀌는 등 시스템이 불안정해 이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IT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티원을 선택했다.

이수용 지티원 사장은 “지티원 제품 확대 적용은 현재 중국 내부에서 강하게 불고 있는 소프트웨어 국산화 바람을 극복하고 한국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진출에 성공했다”며 “중국 국가기관에서 제품 성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중국 공공 및 금융 분야 시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