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메트라이프생명 ‘가입설계시스템(SFA)’ 구축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메트라이프생명 ‘가입설계시스템(SFA)’을 자사 ‘넥사크로플랫폼’으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SFA 시스템은 메트라이프생명 재무 설계사가 고객 보험가입설계를 위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의 정보와 설계사의 접촉 이력이 데이터베이스(DB)화돼 최적의 보험 설계를 위한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주요 시스템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번 SFA를 구축 과정에서 객관적인 우수성 평가를 토대로 넥사크로플랫폼을 선정했다. 박재현 메트라이프생명 IT개발팀 차장은 “투비소프트 넥사크로플랫폼은 화면 구현 품질이나 구동 속도과 보안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물을 산출했다”며 “개발 효율성 역시 타 제품에 비해 월등히 우수함을 입증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대일 메트라이프생명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시스템에서 사용자가 체감하는 경험은 업무 효율성과 사업 성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고려한 업무 환경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도 제약이 많았던 특정 PC환경을 HTML5 기반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윈도와 멀티브라우저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넥사크로플랫폼은 ‘원소스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를 지향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브라우저와 운용체계(OS)를 지원하고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들을 활용하는 업무 환경을 한 번의 개발로 구현할 수 있다”며 “메트라이프생명 SFA도 향후 시스템 확장을 고려해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선택적인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