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ORANGE FARM)’ 신촌 인큐베이션 센터에 참여할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팀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오렌지팜’ 론칭 이후 서초센터, 부산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세 번째로 신촌센터를 연다. 서초센터와 부산센터에는 17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신촌센터 구축으로 기존 포함 총 30여개팀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촌센터는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에 마련된다. 서강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과 협력 운영한다.
문화(디지털)콘텐츠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바일 플랫폼, IOT, 웨어러블 등 융·복합 기술 분야와 관련된 스타트업·예비창업팀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다음 달 5일까지 해당 홈페이지 (http://orangefarm.smilegate.com)를 통해서 지원이 가능하며 내부 심사를 통해서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센터장은 “오렌지팜 출범 이후 입주사 투자 4건 유치 등 입주사 사업 성장이 가시화됐다”며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켜 공간 등 인프라 제공 외에도 멘토링, 투자연계 등 기존 보다 수준 높은 창업지원을 통해서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모범 사례들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오렌지팜에 지원한 모든 스타트업은 오는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청년창업기업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청년창업자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일게이트의 투자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하며 선발된 팀에는 상금뿐만 아니라 향후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투자 협의권이 주어진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