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텍(대표 김한준)은 모바일포렌식 기업 지엠디시스템(대표 김현수)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포렌식이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추출하고 복원해 국가기관 범죄수사와 민간 법적분쟁의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김연수 다윈텍 이사는 “다윈텍의 지엠디시스템 인수는 한글과컴퓨터, MDS테크놀로지, 소프트포럼으로 이어지는 관계사 시너지 효과를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모바일포렌식 분야 1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