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스타 ‘오픈마켓 상품 광고 관리 시스템’ 특허 등록

엔비스타 ‘오픈마켓 상품 광고 관리 시스템’ 특허 등록

소프트웨어 자문/개발 업체 ㈜엔비스타(대표 이규황)는 2014년 1월 출원한 ‘상품 광고 관리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486207-00-00)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상품 광고 관리 시스템 및 방법’은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클릭당 과금 방식(CPC)에 관한 발명이다. 온라인 쇼핑 상품의 다양한 통계 정보와 카테고리 정보 등을 활용하여 상품과 연관도 높은 검색 키워드에 추가적으로 광고를 노출시켜주는 로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CPC 광고는 클릭이 발생할 때 요금을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간제 노출 방식의 CPM 광고와는 달리 실시간으로 광고를 중단하거나 재개하기 용이하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광고의 운영이 가능하다. 이미 국내 대형 포털인 네이버, 다음에서도 최상단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특허 발명자인 엔비스타 비즈니스 플래닝팀 이우동 팀장은 “CPC광고의 특성상 실시간 경쟁을 통해 끊임없이 변동하는 노출 순위 및 광고 성과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간다면, 경쟁 업체 보다 더욱 효율적인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판매자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마케팅 채널이 확대됨에 따라 판매자가 쇼핑몰 광고 관리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면서 “이번 특허 내용의 많은 부분이 판매자들에게 기존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미 엔비스타의 광고 시스템에 적용,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엔비스타는 이번 특허에 대한 미국의 특허 등록 심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12월 18일에는 광고 필터링 기술인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스마트 클릭 광고 영역에서 노출되는 상품들을 관리하는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출원을 추가로 완료하였다.

한편 2012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엔비스타는 국내 최대의 오픈마켓인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에 CPC 광고 ‘스마트클릭’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만여 명의 가입자(판매자)를 두고 있다. 광고 시스템 운영 노하우와 특허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토종의 온라인 상거래 전문 CPC광고 플랫폼사의 독자적인 입지를 더욱 굳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