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콤(대표 신용진)은 기존 SMS를 활용한 택배조회나 가계부 앱 등의 기능을 모두 통합한 스마트폰 SMS 앱 ‘ON메시지’를 4일 출시했다.
ON메시지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SMS와 MMS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시간을 미리 설정해 SMS를 발송하는 예약문자, 노출하고 싶지 않은 SMS를 숨겨주는 비밀메시지 관리, 카드결제 내역 등 내가 받은 SMS를 다른 가족에게 자동으로 전송하는 자동전달 기능이 제공된다.
가계부 기능은 신용카드 결제 내역 SMS가 도착하면 자동으로 월별 금액을 합산해 보여준다. 택배 배송 관련 SMS가 도착하면 택배조회 기능으로 언제든지 배송 중인 택배 정보를 추적·확인할 수 있다.
ON메시지는 구글플레이에서 ‘온메시지’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iOS 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