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콤(대표 신용진)은 기존 SMS 메시지를 활용한 택배조회나 가계부 앱 등의 기능을 모두 통합한 스마트폰 SMS 앱 ‘ON메시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ON메시지’는 편리하게 SMS 및 MMS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을 미리 설정하여 SMS를 발송하는 예약문자, 노출하고 싶지 않은 SMS를 숨겨주는 비밀메시지 관리 및 카드결제 내역 등 내가 받은 SMS를 다른 가족에게 자동으로 전송하는 자동전달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가계부 기능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 내역 SMS가 도착하면 자동으로 월별 금액을 합산하여 보여주며, 택배 배송 관련 SMS가 도착하게 되면, 고객은 ‘ON메시지’ 택배조회 기능을 통해 언제든지 배송중인 택배 정보를 추적 확인할 수 있다.
‘ON메시지’는 SMS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그 동안 가계부 앱, 택배조회 앱, 비밀문자 앱 등을 따로따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ON메시지’는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온메시지’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위트콤은 2000년부터 SK텔레콤에 SM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메시징 전문 기업이며, 2002년에는 컬러링 서비스, 2008년에는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상용화 한 중견 IT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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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