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는 옐로디지털마케팅 소속 옐로스토리(대표 장대규)를 분할해 법인으로 별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옐로스토리는 전신인 비씨엔엑스(BCNX) 당시, 블로그 마케팅 플랫폼인 ‘위드 블로그’를 서비스하면서 국내 블로그 마케팅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기업이다. 이후 바이럴 마케팅 기업 ‘리얼로거코리아’와 페이스북 앱 제작 기업 ‘아이디어포크’를 합병해 종합 소셜 마케팅 기업으로 거듭했다. 지난해부터 옐로모바일의 옐로디지털마케팅 그룹 소속으로 활동했다.
옐로모바일 측은 “엘로스토리 법인 전환은 소속 기업의 개별 브랜드 강화를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며 ”각 기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자생력을 확보해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옐로스토리는 국내에서 쌓은 온라인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연내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장대규 옐로스토리 대표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블로그 영역뿐만 아니라 소셜을 아우르는 국내 외 콘텐츠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