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 PC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급했다.
원광·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체 PC에 ‘개인정보점검 솔루션’을 설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를 검색한다. 검색, 암호화, 격리 및 완전 삭제할 수 있는 기능 외 중앙통제와 통계 현황을 볼 수 있는 관리자 기능이 있다. 사용자의 주도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위해 실시간 알림과 함께 원 클릭 보호 기능이 제공된다.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은 “상대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이 취약할 것으로 여겨졌던 장애인, 사회 복지 단체 기관들로부터 솔루션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며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곧 인권 보호며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는 “개인정보 처리의 안전관리를 엄격히 요구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맞게 개인정보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