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대표 김지만)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0개 중소도시에 쏘카존 50여곳을 추가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쏘카는 의정부, 구리, 남양주 등 경기 일부 지역과 강릉, 춘천 등 강원지역, 아산, 청주 등 충청지역, 익산, 여수, 목포 등 전라지역, 구미, 진주, 거제, 안동 등에 카 셰어링 서비스를 신규 투입한다.
또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을 위해 주요 기차역, 터미널, 공항에 공유 차량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소 30분부터 24시간 이상 대여가 가능하고 미리 차량을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예약 가능한 차량을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항공편을 이용해 고향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쏘카 공항행 편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내 곳곳에서 김포공항까지는 약 2만원, 인천공항까지는 3만원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쏘카 편도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에서 김해공항까지, 제주 곳곳에서 제주공항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