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준비중인 갤럭시탭S2는 애플의 아이패드에어2보다 더 얇다.”
애플이 아이패드에어2로 가장 얇은 6.1mm두께의 프리미엄 태블릿을 실현한 가운데 삼성이 갤럭시탭S2가 6mm 두께를 극복할 얇은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샘모바일은 16일(현지시간) 삼성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차기 태블릿인 갤럭시탭S2가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아이패드에어2보다 얇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갤럭시탭S2에 메탈프레임을 사용해 프리미엄 제품 느낌을 한층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이엔드 태블릿에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갤럭시탭S2는 8인치와 9.7인치 등 2개 스크린 사이즈로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발표된 갤럭시탭S의 경우도 각각 8.4인치와 10.5인치 등 2종류로 출시됐다.
앞서 지난 해 7월 발표된 갤럭시탭 S중 작은 사이즈인 갤럭시탭S8.4는 8.4인치 화면 제품으로 두께 6.6mm인 제품(212.8x125.6x6.6mm)으로서 무게는 294그램이다.엑시노스옥타코어5420을 채택했다. 해상도는 1600x2560픽셀(~359 ppi)다.
아이패드에어2는 지난해 10월 발표됐으며 9.7인치 화면에 두께 6.1mm(240x169.5x6.1mm)제품으로서 무게는 437그램이다. 지문인식센서 터치ID센서를 적용했다. 해상도는 1536x2048픽셀(~264 ppi)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국제팀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