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시장의 최초 O2O 서비스.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가 여가시장까지 확장되고 있다. 국내 여가시장은 38조원(2013년 기준)으로,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가시장의 확장에 따라, IT와 접목해 온라인에서의 여가 프로그램 구매를 촉진하는 여가상자(대표 최미리)는 여가 분야의 최초 O2O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여가상자(www.enjoyablebox.com)는 여가 프로그램(문화, 예술, 원데이 클래스,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사람과 ‘주말에 뭐하지?’ 고민하는 사람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원데이 클래스, 이색 콘서트 등의 오프라인의 여가 프로그램 체험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여가상자는 지난 2014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2015년 2월에는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로 월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가져가는 캘리그라퍼가 등장했다.
여가상자는 지난 12월부터 월평균 방문자 수가 2배씩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가상자 최미리 대표는 “여가 분야 O2O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며, 이후 관광 및 축제 분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