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SW 마이스터고 ‘대덕SW마이스터고’가 2일 문을 열었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대덕SW마이스터고가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차세대 SW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덕SW마이스터고는 80명 신입생에게 2년간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부와 교육부는 기업현장에 필요한 고급인재를 양성함은 물론이고 인문·사회·예술 융합교육을 통해 SW인재를 양성한다.
1학년에는 공통 기본교육과정을, 2학년은 SW개발과(2학급 40명), 임베디드SW과(1학급 20명), 정보보안과(1학급 20명)로 학과별로 교육한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 80명은 졸업 이후 취업도 보장된다. 학교 개교에 앞서 72개 기업이 200명 채용을 약정했다. 미래부는 신입생이 SW분야 영(young)마이스터로 성장토록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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