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ST는 M-DISC를 지원하는 데스크탑 PC용 내장형 광디스크드라이브(ODD) ‘SH-224FB’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M-DISC 기술은 디스크 표면 염료층에 금속활자처럼 기록층을 조각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한다. 빛과 열, 습기, 반복재생에도 강해 기존 방식과 달리 최대 1000년까지 저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사양 칩셋 부품을 사용해 내구성도 강화했다. 디스크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최적의 재생속도로 자동 설정하는 SST 기술을 적용해 미디어의 안정적인 재생도 구현한다.
스태핑모터 탑재로 디스크의 고속 읽기·쓰기에도 안정적이며, 틸트각도 개선(AC) 기술로 뒤틀린 디스크도 끊김 없이 자동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에어로 다이내믹 프레임 설계로 내부 공간 공기 순환을 통해 회전속도로 인한 미세소음을 10% 줄인 점도 특징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