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퀘스트(대표 강종철)는 사이버스타(대표 박재경)와 총판 계약을 맺고 ‘웹큐어’ 솔루션 판매에 나선다.
웹큐어는 악성코드 경유지와 유포지를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하고 차단해주는 악성코드 URL 탐지·차단 솔루션이다.
웹 사용이 증가하면서 대부분 악성코드가 수많은 웹 페이지에서 유포된다. 기존 APT솔루션은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탐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부 악성코드는 가상머신(VM) 환경이나 샌드박스를 우회한다.
웹큐어는 분단위로 신규 악성코드 URL DB를 업데이트한다. 새로운 웹 페이지에 접속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하는 엔진이 악성코드에 대응한다. 내부 웹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감시한다.
강종철 유퀘스트 대표는 “기존 APT솔루션은 신규 악성코드를 분석하는데 최소 10분 이상 걸린다”며 “해커들이 사용하는 악성코드 은닉방법을 찾아 유포지, 경유지를 사용자가 접속하지 못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