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캐스트, 50억원 투자유치

옐로모바일은 자회사 피키캐스트(대표 장윤석)가 DSC인베스트먼트와 DS투자자문으로부터 각 25억원씩,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 발행 형태로 진행됐다.

피키캐스트는 이번 투자금을 콘텐츠 라이선스 확보와 자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피키캐스트는 관심사에 맞춰 사진이나 움직이는 이미지, 음악, 짧은 텍스트 등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큐레이션 앱이다. 지난 2월 시작한 TV광고를 시작으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을 돌파했다. 일 평균 앱 방문자수는 120만명, 평균 체류시간은 20분을 기록했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는 “이번 투자는 피키캐스트의 브랜드와 모바일 콘텐츠 사업의 성공 가치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