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최

아산나눔재단이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전국 9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에서는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 설명회는 경진대회 소개 및 청년 창업가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19일 오후 6시 마루180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부동산 앱 ‘직방’을 운영하는 안성우 채널브리즈 대표가 ‘퍼즐 풀듯이 접근하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4월 2일 오후 6시 연세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는 커플 전용 SNS ‘비트윈’을 만든 박재욱 VCNC 대표가 연사로 참석해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서울1 설명회 포스터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서울1 설명회 포스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하고 발표심사, 사업실행, 결선을 거쳐 8월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9주 동안 실제로 창업을 해볼 수 있는 ‘사업실행’ 기간을 제공하고 참가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www.asan-nanum.org/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