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아크(Tago Arc)는 무한대로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스마트 팔찌다.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을 마음껏 바꿀 수 있다는 것. 이 제품은 e잉크를 이용해 디자인 패턴을 표시할 때만 전력을 소비한다. 365일 24시간 연속 사용시간을 유지할 수 있다. 물론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밝은 곳에서만 볼 수 있다.
디자인을 바꿀 때에는 NFC 무선 통신을 이용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1,000개에 이르는 디자인 패턴 중 원하는 걸 고른 다음 NFC 태그 쪽을 대기만 하면 팔찌를 통해 볼 수 있다. 프레임은 골드와 실버, 블랙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