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영유아 보육솔루션 전문업체 온앤온정보시스템과 보육업무 효율화,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 안전한 어린이집 구현을 목표로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집 차량 위치, 운행 현황, 사고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U+Biz LTE 블랙박스 키즈알리미’ 서비스를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 ‘tvG 키즈 스마트 솔루션’ 기반 교육 콘텐츠로 쉽고 편리한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학부모와 아이 간 메시징 서비스인 ‘아빠 엄마 라이브’도 포함됐다. LTE 생방송 기술을 활용해 학부모가 원격지에서 휴대폰 등으로 촬영 중인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어린이집의 tvG에서 재생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 간 유대감을 높을 수 있다.
원생활동 내용 공유를 위한 멀티미디어 툴인 ‘활동사진 공유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원내 교과활동이나 생일 파티 등 행사 시 찍은 사진을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TV화면으로 함께 볼 수 있게 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소호(SOHO)고객담당은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으로 어린이집에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어린이에겐 스마트 교육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