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산망이 오작동으로 한시간 가량 마비됐다가 복구됐다.
전산망 마비는 오후 4시경 발생해 국회 본관, 의원회관, 도서관 등에서 통신망 사용 업무 장애를 겪었다. 전산망은 오후 5시를 조금 넘겨 완전 복구됐다.
국회 사무처는 오작동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외부 해킹 공격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국회 관계자는 “일시적 네트워크 장애이고 전산 장비가 오작동을 일으켜 리부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잠깐 생겼다”며 “해킹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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