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투스, 비즈니스 영어 교육 서비스로 30억원 투자 유치

스마투스(대표 김문수)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 벤처투자,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등 3개 투자회사 등으로부터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네이티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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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투스는 비즈니스 전문 영어 학습 서비스 ‘비네이티브 프로(BeNativePro)’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비네이티브 프로는 미국의 50여명의 기업 임원이 직접 출연해 한국과 일본의 기업 교육을 중심으로 실전 비즈니스 영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투스는 이번 투자로 시리즈A·B 누적 6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특히 김문수 스마투스 대표가 처음 창업했던 이투스에 투자했던 심사역들 대부분이 다시 투자에 참여했다.

스마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투스는 일본, 중국 및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올해 초 일본 현지 법인을 통해 일본 최대 복지몰인 ‘베네핏 원(Benefit One)’에 입점했으며, 일본과 중국의 기업과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 서비스를 공급한다.

이번 투자를 이끈 한국 투자 파트너스 김동엽 상무는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영어 교육 콘텐츠 회사라고 판단해 투자를 집행했다”고 전했다.

김문수 스마투스 대표는 “이투스 초기에 투자해 10년 이상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우수한 심사역들이 다시 스마투스의 투자에 참여해 주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