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카셰어링 시장 성장세 타고 7개월째 1위 고수

쏘카(대표 김지만)는 국내 카셰어링앱 이용자수 조사에서 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인 닐슨 코리안 클릭이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국내 카셰어링앱 순설치자수와 순이용자수를 확인한 결과 쏘카는 지난해 8월부터 약 7개월째 업계 1위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카셰어링앱 순이용자 추이 및 쏘카 이용자 추이(출처:닐슨코리아클릭)
국내 카셰어링앱 순이용자 추이 및 쏘카 이용자 추이(출처:닐슨코리아클릭)

닐슨 코리안 클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쏘카 앱 순이용자수는 약 30만명으로 2위 업체와 비교해 약 2배 가량 높았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쏘카는 약 6.8배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전체 카셰어링 앱 설치자수는 작년 대비 약 4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올 2월 기준 쏘카 순설치자수는 53만명으로, 2위 업체와는 2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PC-모바일 통합 2월 기준 순방문자수(UV)도 쏘카는 약 13만건에 달하는 것에 비해 2위업체는 약 5만건에 그쳤다.

신승호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지속 성장중인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 쏘카는 발빠른 실행력과 긴밀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한다”며 “업계 1위 기업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엑설런스 표준을 제시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