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 ‘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 혁신기술 발표

EU 회원국 기업이 참여해 협력 성공사례 공유

토번카라섹 BMW그룹 코리아 CFO, 미하일그룬트 한국머크 대표, 마틴뷜레 BMW
 한국 R&D센터장, 스캇 섬머스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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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전문분야 기업 독일 머크사의 한국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지난 3월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유럽연합 연구 & 혁신의 날’ 컨퍼런스에 참가해 머크의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유럽연합 연구 & 혁신의 날’ 행사는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유럽 각국 대사관과 유럽계 기업들이 후원하는 자리로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시티에 대한 기업의 시각(EU Research & Innovation Day – Business Views on Smart Cities)’을 공유했다.



특히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과 EU 회원국, 기업이 참여해 그들의 연구혁신(R&I)정책 및 한국과의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했으며 한-EU 연구혁신협력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현재와 미래 파트너와의 폭넓은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머크 그룬트 대표는 정보통신기술 세션의 패널로 참가해 머크의 노력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기술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머크는 회사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기존에 모아진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혁신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이는 ‘살아있는 혁신(Merck, Living Innovation)’이라는 머크의 슬로건을 의미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시티를 위한 한국 내 유럽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활성화와 스마트 시티에 대한 잠재적인 미래 협력 기회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9년 설립된 머크㈜와 2002년 설립된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는 한국에 위치한 독일 머크의 자회사들로 의약과 액정, 생명과학과 시약, 기능성 원료, 화장품 원료 같은 화학분야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