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무제한 저장 서비스”

지난 2014년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사진 저장 서비스인 프라임 포토(Prime Photos)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는 아마존이 이번에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드라이브(Cloud Drive) 무제한 유료 스토리지 서비스를 발표했다.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무제한 저장 서비스”

클라우드 드라이브는 무료로 5GB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여기에 유료 무제한 서비스를 더한 것이다. 아마존이 발표한 무제한 스토리지 서비스는 사진만을 대상으로 한 언리미티드 포토(Unlimited Photos)와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한 언리미티드 에브리씽(Unlimited Everything) 2종이다. 언리미티드 포토는 연간 11.99달러에 이용할 수 있으며 사진이 아닌 파일은 5GB까지 저장할 수 있다. 언리미티드 에브리씽은 연간 59.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나 음악 등 온갖 미디어 파일을 원하는 만큼 저장할 수 있다.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무제한 저장 서비스”

이들 서비스는 모두 3개월 동안 무료 평가판을 이용할 수 있어 실제로 써보고 유료로 전환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발표한 무제한 무료 사진 저장 서비스인 프라임 포토는 유료 회원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