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대 지하 시설물에 대한 첨단 관리 시스템 설치가 중앙 정부와 지자체, 산업체를 통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차후의 스마트관로 관리 시스템이 괄목한 성과를 거둬 화제다. 차후(대표 신창훈 www.chahoo.co.kr)는 스마트기기, 앱, AR, VR, IoT 등 첨단 IT를 융합해 지자체 지하시설물 구축 사업과 국내 대기업 반도체 공장에 스마트관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확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차후 기술은 전자기준점으로 사물인터넷의 총아인 비콘(BLE)과 QR코드를 병행하고 3차원 AR, VR기술 등 첨단 IT를 기반으로 상하수도, 가스, 통신, 전기관과 같은 지하 시설물 관리를 모바일 기기로 관리하는 데 핵심이다. 11건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고, 일본과 미국에도 AR기술에 대해서 특허등록을 끝냈다.
차후 스마트 관로 관리 시스템은 지하 시설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정보화해 시공, 감리, 준공 등 시공 단계에서 유지 보수단계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 기술. IT 융합 기술을 통해 종이 도면이 필요 없고 스마트 폰같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타 시스템과 달리 별도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전용 장비 구매 및 자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스마트기기로 공사 구간을 3D로 확인하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통해서 지하시설물의 정확하고 종합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전자기준점(QR코드, 블루투스)을 이용하여 인접 관로 간 거리, 관의 재질, 심도 등의 다양한 정보 조회도 할 수 있어 지하시설물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차후의 스마트관로 관리 시스템은 공사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시공현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고 편리하게 입력하는 시스템으로서 원격에서도 시공현황의 관리와 감리 감독이 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사 중 및 공사 완료 후에도 정확한 관로 탐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최근 문제가 되었던 공사업체에 의한 도면 유출을 막을 수 있게끔 접근 권한을 제어해 공사 대상 관로 외의 상세 정보 제공이 제한되어 도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차후 정택선 팀장은 “지하시설물에 대한 2차 추가공사에서 매설 위치를 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서 시설물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며 “사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지하시설물 도면 유출의 원천봉쇄가 가능하게 사용자 접근 권한 관리와 원격 데이터 삭제 등의 기능을 통한 보안관련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앞으로 지하시설물 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의 시설물 관리에 매우 효과적일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반도체 공장, 석유산업단지 등에서 시스템 확산을 적극 검토 중에 있어 스마트 관로 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세부 내용은 유튜브 동영상(http://youtu.be/3P7e8NstP3M)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관련 문서 자료는 차후 홈페이지(www.chahoo.co.kr) 와 소셜 커뮤니티(www.garretz.com/spm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