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

5개 투자기관 글로벌제약펀드 170억 신규 투자 유치

아이큐어(주) 홈페이지 캡처.
아이큐어(주) 홈페이지 캡처.

바이오 제약과 화장품 전문기업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가 5개 투자기관에서 투자를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이큐어는 지난 4월 6일 5개 투자기관에서 글로벌제약펀드 17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최신cGMP 생산기반시설 확장할 계획"이라며 "임상 1상 완료와 함께 2015년 임상3상이 진행되어 세계 최초의 ORIGINAL 의약품으로 개발되는 도네페질 치매패치, 파킨슨 패치 등의 제품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큐어는 하이드로겔 분야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코스맥스와의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완료했고 지난 3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합작회사는 하이드로겔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 개척과 함께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된 제품들이 연이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고객사에게 큰 신뢰를 얻으며 매출이 급증했다. 스킨케어와 마스크팩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지난 3월 서초동으로 기술연구원을 확장, 이전했으며 향후 R&D분야의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제약 및 화장품 분야의 세계시장 개척과 cGMP 공장증설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