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포럼이 HDMI 최신 규격인 버전 2.0a를 발표했다.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을 높여주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전송을 지원하는 등 화질 개선이 가장 큰 특징이다. HDR를 지원하면서 할리우드 영화처럼 명암이 섞인 대형 화면에서도 어두운 영역과 밝은 부분 모두 디테일, 세세한 표현력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가전협회 CEA 기준도 지원한다. HDMI포럼 측은 HDR 지원으로 800곳이 넘는 HDMI 2.0 어댑터 기업도 HDR 기능을 탑재한 시장 선도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HDMI 에코 시스템 전체의 상호 운용성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