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회 열린 디지털 포럼’을 16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국내외 정보기술(IT) 최신 동향과 현장 사례를 파악하고 ‘디지털 서울’에 대한 의견 수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고령화·안전 등 서울이 안고 있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를 접목,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공무원은 물론이고 학생,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사람은 ‘디지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페이스북 그룹(facebook.com/#!/groups/digitalforseoul)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 유스트림TV, 아프리카TV, 모바일 서울(m.seoul.go.kr) 등에서 생중계한다.
서울시는 이날 첫 포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열린 디지털 포럼을 매월(8월 제외) 셋째주 목요일마다(총7회) 정기 개최한다. ‘서울은 디지털의 거점(Seoul is a SHIEL)’을 주제로 △안전(S) △건강(H) △지능화(I) △엔터테인먼트(E) △생활(L) 등 다양한 도시 이슈 주제강연과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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