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백상원)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기호)은 17일 경남로봇랜드재단 90여개 입주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사업성 및 성장 잠재력을 감안해 입주 기업을 선별해 추천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추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상원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단 입주기업은 각종 운전 및 시설자금 확보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 기업의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