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무기로 국내 산업용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어드밴텍코리아(대표 정준교)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와이즈 IoT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어드밴텍은 최근 IoT 기술을 제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제조 기업이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미국·유럽·중국 등 여러 국가들은 Io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디지털병원, 지능형교통, 빌딩자동화, 스마트팜, 리테일 및 에너지모니터링 등을 시도하고 있다. IoT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혁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폰·TV·자동차 등 완제품뿐 아니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소재부품 분야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갖춘 만큼 IoT 기술을 산업 현장에 대거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준교 어드밴텍코리아 사장은 “국내에서 좋은 파트너를 확보해 어드밴텍이 보유한 IoT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제조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어드밴텍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