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바일 앱 이지피디에프리더(ezPDF Reader)와 어린이 영어 교육용 도서앱 24개를 ‘1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앱은 엘지유플러스(LG U+)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며 이지피디에프리더는 5월 6일까지, 도서앱은 13일까지다.
이지피디에프리더는 PDF로 된 콘텐츠를 이북(eBook) 형태로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앱이다.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과 다양한 주석 삽입, 필기·서식입력, 파일 첨부 등 기능이 다양해 활용도가 높다.
도서앱은 기존 ‘리딩어드벤처’라는 어린이 영어 교육용 앱에서 제공하는 동화책을 낱개로 판매하는 형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파일을 열어 문장에 손가락만 갖다 대면 해당 내용을 원어민이 직접 읽어준다. 반복 청취도 가능하다. 동화 속 등장인물이나 배경에도 애니메이션 효과를 입혀 아이들은 움직이는 동화책을 보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다.
도재승 유니닥스 부사장은 “유니닥스는 모바일 영어학습 콘텐츠로 영어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콘텐츠 사업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