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캣(대표 에이프릴 킴)은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인 500스타트업의 ‘배치’ 13기 프로그램에 선정돼 1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채팅캣은 원어민 실시간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채팅캣은 크라우드 소싱으로 확보한 700여명의 영국인과 미국인 등 원어민 튜터가 비원어민 학생의 영어 문장을 실시간으로 교정해준다. 교정 반응시간은 평균 3분이다.
크리스틴 사이 500스타트업 파트너는 “한국, 일본뿐 아니라 이민자가 많은 미국에도 수요가 크기 때문에 글로벌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이프릴 킴 채팅캣 대표는 “미국 업무공간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더욱 양질의 튜터 풀을 구축하고, 현지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