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영, 이하 코리아텍)는 ‘제8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28~30일 사흘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삼성그룹 기능올림픽 사무국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코리아텍이 후원한다. △메카트로닉스 26개 팀 △기계설계 CAD 19개 팀 △전기설비 20개 팀 △CNC 밀링가공 13개 팀 등 4개 종목에 삼성 국내외 법인에서 온 엔지니어 122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코리아텍 재학생도 함께 참여해 산업현장 선배 기능인과 실력을 겨루며 산학연계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대회 첫날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 400명과 2014년 삼성그룹 입사 기능인력 58명을 초청해 대회 관람과 특강, 캠퍼스 투어도 진행한다.
코리아텍은 2010년 3회 대회 때부터 삼성그룹과 이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천안=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