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관람객들의 눈과귀를 사로잡은 ‘전국학생드론경진대회’는 전시회 기간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골드텔(대표 이재수)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마련한 ‘2015전국학생드론비행경진대회’에는 국민대, 한국폴리텍대학, 조선이공대, 송원대 등 전국에서 몰린 24개팀이 드론운행과 수평유지, 목표물 착지 등의 테스트를 거치는 등 자웅을 겨뤘다.
‘최고의 드론 조종사’를 찾는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대학생 형들을 모두 이긴 최원준 광주봉산중 학생에게 돌아갔다. 국민대 드론동아리 ‘크론’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수 골드텔 대표는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드론은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래먹거리”라며“학생들에게 드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공계기피현상 개선 등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