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프트(대표 박영호)는 PC 보안솔루션 ‘컴보이(ComVoy)’ 취약성 항목 점검 관리기능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인소프트는 컴보이 취약성 항목에 △플래시 업데이트 여부 △자바 업데이트 여부 △패스워드 정책 △폴더 옵션 설정 △이벤트 로그 덮어쓰기 취약점 점검 항목 안전값 옵션처리 △인터넷 시간 서버 동기화 항목 기능 수정 △필수 소프트웨어 중 업데이트 관련 항목 ‘레지스트리 검사’를 추가했다. 컴보이 취약성 점검 항목이 총 59개로 늘어났다.
지인소프트는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진단·조치하는 ‘컴보이 P’ 개인정보 검사패턴에 전자여권번호를 추가했다. 검출한 개인정보를 일정기간 미조치하면 자동으로 암호화하는 기능을 시간단위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지인소프트는 이외에도 에이전트에서 일별 점수와 점검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필수 소프트웨어 설치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에 레지스트리 검사 방식을 추가해 보안점검 시작을 유도하는 공지기능을 추가했다.
백기동 지인소프트 부사장은 “컴보이는 PC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물론이고 부서, 회사 전체 정보보호 수준을 가시적으로 표시해 개인정보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보호조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국내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C 보안과 취약성을 진단·조치하는 ‘컴보이 S’와 개인정보 보호수단을 진단·조치하는 ‘컴보이 P’로 구성된 컴보이는 PC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알기 쉽게 지수로 알려주는 지인소프트 대표 보안 솔루션이다. ‘컴보이 PMS’는 보안 패치를 강화해 패치 진단과 배포관리를 자동화 해주는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와 윈도 보안 업데이트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PC가 안전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