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포스터치(Force Touch), 그러니까 압력 감지 트랙패드를 채택환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와 아이맥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맥북 프로 레티나는 포스터치 트랙패드를 얹었다. 포스터치는 감압식 트랙패드로 사용자가 어디를 클릭해도 균일한 느낌을 제공한다. 클릭 압력 강도 수준을 바꿔 클릭 느낌을 맞춤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요 사양을 보면 디스플레이는 해상도 2880×1800, 픽셀밀도 220ppi를 지원하는 15.4인치이며 메모리는 DDR3 16GB이며 배터리 연속사용시간은 9시간이다. 공통 사양 외에 인텔 코어i7 쿼드코어 2.2GHz에 저장공간 256GB, 인텔 아이리스 프로 등을 갖춘 모델은 239만원, 코어i7 쿼드코어 2.5GHz, 512GB, AMD 레이디언 R9 등을 갖춘 모델은 299만원이다. 크기는 358.9×247.1×18mm, 무게는 2.04kg이다.
함께 발표한 아이맥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는 해상도 5120×2880, 5K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4K 디스플레이보다 픽셀 수가 67% 더 많다. 사양을 보면 3.3GHz로 동작하는 쿼드코어 인텔 코어i5 3.3GHz에 램 8GB, 하드디스크 1TB, AMD 레이디언 R9 M290 등을 탑재한 모델의 경우 가격은 249만원이다. 또 쿼드코어 인텔 코어i5 3.5GHz에 램 8GB, 퓨전 드라이브 1TB, AMD 레이디언 R9 M290X 등을 얹은 모델은 289만원.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